생명나눔 현장소식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 33차 사회적약자와 함께 하는 미사 봉헌

작성일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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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 33차 사회적약자와 함께 하는 미사 봉헌 의 관련 이미지

본부에서는 지난 22일(목), 19시 명동대성당에서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요한 15,13)라는 주제로 제 33차 사회적약자와 함께 하는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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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에서는 지난 14년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가셨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을 이어받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미사’를 매월 봉헌하고 있는데요. 이날 미사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생명을 나누어 주고 세상을 떠난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의 숭고한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도 자신의 몸과 피를 나누어주신 주님을 본받아 이웃과 생명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청하는 지향”으로 봉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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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시작 전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김해정 팀장님께서 짧은 시간이나마 장기기증에 대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24,611명으로, 대기자가 이식을 받기까지 평균 1,196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뇌사자 이식건수는 2,319건에 불과하였으며, 하루 평균 3.17명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끝내 생을 마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2016년 신규 장기기증희망자는 85,005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 김수환 추기경의 안구기증으로 18만명이상 기증희망 신청하였던 2009년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날 미사에서는 사회사목국 신부님들도 함께 오셔서 마음으로 모아 함께 봉헌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닮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방법으로써 생명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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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이신 최형규 미카엘 신부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오늘날 사회속에 만연해진 죽음의 문화를 이겨내고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교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우리 자신의 생명권이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삶 안에서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실천하는 것으로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인 실천방법으로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장기기증과 헌혈, 조혈모세포기증등의 설명을 하시고 “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고, 여러분들 삶 안에서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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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영성체 후 기도’ 시간에는 지난 14년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故 유아라 님의 어머님이신 박정순 님께서 따님의 장기기증 사연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기증받은 그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시길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록 누구인지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제가 늘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우리 아들딸들 몫까지 건강하게 살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잊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장기기증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증한 분들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도록 여러분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생명의 문화를 만드는 일, 생명나눔실천은 예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를 위해 당신 자신을 내어주신 사랑처럼 우리도 이웃을 위해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것을 내어주는 것이며, 나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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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 함께 해주시고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음 사회적약자와 함께 하는 미사는 4월 26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주관으로 진행되오니 많은 신자분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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